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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기본 정보
약력

1968

영제시조 예능보유자 故 이기릉 사사

1997~2008

영제시조 발표회

2002

일본 미래단가회 대판가회 초청공연

2016~2019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제전

유래와 특색

 

시조창과 영제시조

시조창은 한국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시를 일정한 선율 및 장단에 얹어서 부르는 전통 성악곡이다. 초장 ・ 중장 ・ 종장의 3장 형식으로 된 시조창에는 지방적인 특징을 가진 유파가 있는데, 서울에서 발달한 것을 경제라 부르고, 경상도에서 발달한 것은 영제, 전라도의 것은 완제, 충청도의 것은 내포제라고 한다. 영제시조는 다른 지방에 비해 씩씩하고 웅장한 특색이 있으며,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어 있다. 영제시조의 종류는 평시조 ・ 반사설시조 ・ 사설시조 등이다.

 

연행과정

 

 

영제시조창 시연회 순서

 

1. 사설시조 (내집을 찾으려면...) - 합창

<여자>

김영옥, 정희경, 정재숙, 장순옥, 손현숙, 배연희, 손익자, 허경순, 서성미, 이경순, 이정자, 한경해, 채소자, 이애자, 배혜정, 도현주, 김숙자, 김향림, 이영희, 이복자, 도원주, 이외숙, 문희선, 김정림, 강춘희, 우향미, 정희자, 이명희 (28)

 

<남자>

임규완, 곽동일, 구본삼, 한창덕, 김장열, 권기묵, 허화열, 박상열, 박해국, 임창섭, 김희영 (11)

 

내집을 찾으려면 아니 묻고 못 찾느니

촌명은 오류촌이오 당호는 이르기를 백화당이라

송단에 학이 울고 시문에 청삽사리 짖어 있고

단장전 화계상에 백한 잠든 곁에 앵무계 물으면 답하느니

동자야 문전에 날 찾는 벗님 오시거든 백화당으로

 

2. 반사설시조 (벽사창...) - 박선애(예능보유자)

벽사창이 어른 어른커늘 임만 여겨 펄떡 뛰어 나가보니

임은 아니 오고 명월이 만정한데 벽오동 젖은 잎에

봉황이 와서 긴 목을 휘여다가 깃 다듬는 그림자로다

맛초와 밤 일세 망정 행여 낮이런들 남 우일 번

 

3. 사설시조 (소년행락(少年行樂)이 다 진()커든...) - 김향교(전수교육조교)

소년행락(少年行樂)이 다 진()커든 와류강산(臥 江山) 하오리라

인호상이자작(引壺觴而自酌) 명정(酩酊)케 취한 후 한단침(邯鄲枕) 모두 베고 장주호접(莊周胡蝶)이 잠간 되어 /

방춘화류(芳春花柳) 찾아가니 이화(李花) 도화(桃花) 행화(杏花) 영산홍(映山紅) 자산홍(紫山紅) 왜철죽 진달화 가운데 풍류랑(風流郞) 되어

춤추며 노니다가 세류영(細柳營) 넘어가니 황조편편환우성(黃鳥翩翩喚友聲)이라 /

도시(都是) 행락(行樂)이 인생귀불귀(人生歸不歸) 아닐진대 꿈인지 생시인지 몰라 갱소년(更少年) 하오리라

 

4. 평시조 (한산閑山섬 달 밝은 밤에...) - 합창

이근숙, 전남이, 남옥자, 신금자, 김정명, 임다솜, 최영주, 김광순, 김계숙, 최윤, 김주호, 전기호, 신현규, 박은미, 김다혜, 정순덕, 박명자

 

한산閑山섬 달 밝은 밤에 수루戍樓에 혼자 앉아 /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적에 /

어디서 일성호가一聲胡歌는 남의 애를 끊나니

 

지은이 : 이순신

 

 

 

전수교육조교 및 장학생

전수교육조교 김향교

 

 

영제시조


대구광역시 달서구 구마로40길 21(송현동)

053-625-6309

010-2538-2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