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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기본 정보
약력

1987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문화공보부장관상)

1988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 3호로 지정

2016~2019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제전

 

유래와 특색

 

욱수동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사흘 천왕받이굿이 전승되었다. 그리하여 초사흘과 정월 보름에 농악이 연행되었다. 동제는 1970년대 전승이 단절되었으나, 농악은 1963년에 조직된 친목계를 중심으로 전승되었다. 쇠가락에는 비교적 빠르고 잔가락이 많지 않다. 영남 지역에서 전승되는 대북놀이와 질굿, 외따기 같은 가락이 특징이다. 농악대는 쇠, , , 장구, 소고, 목나발, 농기, 영기, 잡색(양반, 색시, 포수) 등으로 편성된다. 쇠잽이와 소고잽이는 상모를 쓰고 다른 치배들은 하얀 고깔을 쓴다.

1.질굿(질매굿)

2.천왕받이굿쇠가락 구음은 천왕님 천왕님 천왕천왕 내리소이다.

3.둥글레미: 둥글레미는 동그라미라는 말의 사투리로 농악대가 원진을 하면 상쇠가 잦은모리로 변주하며 노는 마당이다.

4.마당놀이ㄷ자 대열로 북잽이와 장구잽이가 중앙에 횡으로 선다. 상쇠의 신호에 따라 징··장구·소고잽이들이 나와 개인놀이를 펼친다.

5.외따기:  참외 서리를 하는 것을 형상화한 것으로 욱수농악의 특징적인 놀이다.

 

연행과정

욱수농악은 19885월에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농악이며 천왕받이굿에서 전래되었다. 천왕받이란 대내림을 통해 천왕신을 받아 모신다는 의미이다. 목적은 이 년 동안 동민을 대표하여 지극정성으로 동신을 섬겨 줄 제관을 찾고, 집집마다 액을 멸하고 복을 빌어주는데 있다. 욱수동의 동제는 다음과 같다. 먼저 동제일인 정월대보름 일주일 전쯤 마을의 원로 어른들이 의논하여 유고가 없는 깨끗한 사람을 제관으로 선정하여 통보한다. 제관으로 선정되면 심신을 정갈하게 하고 황토를 뿌린 다음 마당 고르기를 하고 금줄을 친다. 금줄은 왼새끼를 꼬고 새끼줄 사이에 소나무 가지를 꽂았다. 동제 당일 제관은 별도의 절차를 행하지 않고, 신을 모신 단기와 농악대가 오기를 기다린다.

농악대는 질메구를 치며 천왕당으로 이동하여 당나무 주변에 도열한다. 먼저 제상을 차리는데 제물은 돼지머리, , 마른명태, 대추, , 곶감, , 사과 등이다. 천왕받이 절차는 1. 당나무 앞에 상차림, 2. 촛불 켜고(), 3. 향 켜고, 4. 잔 올리고(단잔), 5. 제관 단독 재배, 6. 축문 낭독, 7. 제관 재배, 8. 축문 소각(축관), 9. 제관 소지(1), 10. 천왕받이굿 순이다.

제관은 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이 주로 맡으며, 축관은 학식이 높은 사람이 맡는다. 고축을 하고 소지를 올리고 나면 단기가 흔들리며 대내림이 이루어진다. 천왕받이굿이 끝나면 돼지머리는 당나무 옆에 묻는다. 그리고 농악대가 단기를 앞세우고 제관 집으로 향한다. 제관 집 지붕에 단기를 걸쳐두고 농악대는 동사로 향한다. 동사에는 술과 음식이 미리 준비되어 있으므로 한바탕 판굿을 즐긴다. 이때 포수 또는 이장이 집집마다 물색하여 온종일 지신밟기를 한다. 이처럼 동제 때 연행되던 천왕받이굿은 현재 전승이 단절되고, 농악만 계승되고 있다.

욱수농악은 1963225일 주민들이 조직한 친목회를 중심으로 전승력을 확보했다. 친목회에서 농악 관리 및 자금을 관리하고, 본 회원이 사망, 출향, 이사한 자는 농악의 직계 가족이나 형제에게 계승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회칙이 제정되었다. 욱수농악단은 1987930일 경기도 안양에서 열린 제2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처음 대구시 대표로 출전하여 문공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그 뒤로 마을 자체에서 후원회를 조직하여 전승력을 확보했다.후 대구달구벌축제 및 약령시장 축제 등 대구의 주요한 축제나 행사에 참여했다.

 

전수조교 및 장학생


전수교육조교 오문섭
 
   전수장학생 배혜숙
  
    전수장학생 배부근
 
      전수장학생 예순식

  전수장학생 우종현
 
   전수장학생 이정철
 
     전수장학생 이일숙